조규성/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조규성/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 장발에 눈썹 탈색으로 파격적인 변화를 준 축구선수 조규성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조규성은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경기를 마치고 소속팀 '미트윌란'으로 복귀했다.

이날 조규성은 많은 팬들에게 환대를 받으며 공항에 도착했다. 특히 자칫 아저씨 패션으로 보일 수 있는 하얀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도 멋있는 룩을 완성시켰다. 또한 트레이닝 바지의 편안한 옷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긴 머리를 쓸어 올리며 팬들과 인사했다.

조규성/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조규성/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조규성/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조규성/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때 드러난 팔 근육을 보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188cm라는 엄청난 피지컬과 독특한 패션 감각이 더해지면서 '모델 포스'를 뿜어냈다. 

또 조규성은 지난 19일 아시안 2차 예선을 위해 한국에 도착했을 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규성은 가죽 자켓을 입고 어깨까지 오는 장발을 흩날리며 '모델 포스'로 등장했다.

특히 많은 팬들의 눈길을 끈 것이 바로 조규성의 '눈썹'이다. 조규성은 패션 피플만 소화할 수 있다는 눈썹 탈색을 과감하게 선보였다.

조규성의 멋스러운 사복패션과 탈색한 눈썹으로 만들어진 강렬한 인상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며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규성/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조규성/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축구선수 맞아? 모델인 줄", "팔 근육에 심쿵했다", "락스타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규성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9분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 과정에 관여하는 등 활약했다.

조규성은 2대0으로 앞선 후반 10분 주민규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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